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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지 보전 - 和白간석지
  • Name : 이지왕
  • Hits : 2116
  • 작성일 : 2004-05-10
간석지 보전 - 和白간석지
후쿠시마시 히가시구 ( 福島市東区和白)

후쿠시마는 유사이래 하카타만의 활용과 해안 이용을 통해 발전해 온 항구도시이다. 이미 중세 무렵부터 매립이 시작되었고 시가지는 계속 확대되어 왔다. 전후에도 임해지역 개발, 정비가 적극적으로 행해져 왔는데, 그 중심은 항만시설의 정비였다. 그러나 근년에 들어 사회적 요청을 받아들여 점차 그 중심은 환경보전, 환경창조를 고려하는 것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하카타만 서부지구 매립과 함께 조성된 인공해변이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카타만 동부지구의 아일랜드시티와 에코파크존의 정비는 이를 한층 더 추진시킨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존하기로 결정된 和白간석지는 새로운 재생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그것은 「에코파크존」계획이다. 1993년에 공표된 「아일랜드시티 기본계획」에서는 和白간석지를 포함한 해안선과 해역을 에코파크존으로 정하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시민이 자연과 접하고 친해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