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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구역내 200만 그루 나무심기 전개
  • Name : 이승호
  • Hits : 1213
  • 작성일 : 2005-03-29

1천만평 규모 수변녹지대 조성키로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점으로 수변구역내 1천만평 규모의 토지에 200만그루 나무가 심어져 4대강 수변구역내에 녹지대가 조성된다.
환경부는 4대강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수변구역내 1천만평 규모의 토지에 오는 2010년까지 200만그루의 나무심기(수변녹지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28일 전했다.
이 사업은 수계별로 추진하되 4대강 유역환경청이 주관해 지방산림행정관서,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의 참여하에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 계획에 따르면 1단계로 올해부터 2007년까지 100만그루(500만평, 220억원), 2단계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00만그루(500만평, 280억원)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수질개선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하천으로 부터 가까운 거리의 나대지, 축사?건물 철거지역, 전?답 등에 우선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200만그루 나무심기 계획은 내달 식목일 행사를 겸한 기념식을 시작으로 4대강 유역에서 일제히 시작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변녹지대가 조성되면 동 지역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의 질소(40~80%), 인(50~60%) 등을 저감시킴으로써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천변의 Biotop 형성으로 양서?파충류 및 야생동물의 서식지 등 생태계가 복원되고, 수원 함유량 제고로 하천유지 용수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 환경교육 및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흡수원 역할도 예상되고 있다.